십자가 led 교체작업을 비오는 아침 하였습니다.
작년 이맘 태풍올 때 등이 나갔는데 근 일년간 수리하지 않다가 늦게서 수리교체하였습니다.
원래는 수리하지 않으려 했습니다. 주변에 크고 작은 십자자등불이 많은데 우리교회 하나 정도는 불을 꺼도 괜찮지 않을까,그게 동네 분들한테 덜 피곤할거라 생각했습니디, 그런데 지난 수요일 교회 뒤편 아파트에 사시는 한분이 교회를 찾아와 십자가 불이 나갔다고, 혹시 코로나 때문에 재정이 어려워 수리 못하냐며 자기라도 헌금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시며 걱정을 하셨습니다. 그 얘길 듣고 교회 때문에 걱정하시는게 미안해서 수리하기로 마음을 고쳤습니다.
십자가 종탑이 교회와 같은 20년 되었습니다. 작업은 20년전 종탑작업해주신 업체에서 도와주셨습니다,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튼튼하다 진단을 받았습니다. 많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주의 교회와 주의 사람 되길 희망합니다. 그러려면 주기적 점검과 보수가 필수겠지요 .오랜세월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점검과 보수가 필요합니다, 오늘도 약한부위가 어디인지 주의 말씀으로 스캔하며 은혜의 하루를 살아갑니다.



